황혼의 초고속 결혼
일찍이 남편을 여의고 홀로 아들을 키워낸 스가와라 히데요. 46세의 나이에 참가한 맞선 파티에서 50세의 대기업 회장 카이에다 마코토를 만나, 만난 당일 혼인신고까지 마친다. 하지만 카이에다는 평소 아르바이트 배달원으로 변장해 자신의 정체를 철저히 숨긴 채 살아가고 있었다. 이 사실을 모르는 아들 카즈나리는 집 안에서, 이웃 네기시와 동창 요시에 등은 집 밖에서 이전보다 더욱 기세등등하게 히요데를 무시하고 모욕한다. 반면, 카이에다의 딸 사키를 비롯해 그의 진짜 정체를 아는 소수의 사람들은 비밀을 지키며 이들 부부를 묵묵히 수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