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사 S1 리뷰 특집
신농, 헌원, 고신 세 나라가 서로 대립하던 상고 시대에 고신의 왕녀 구요는 백 년의 고난을 겪으며 신분과 미모를 잃고 민소육이 된다. 남에게 얹혀살던 소요의 사촌이자 헌원의 왕자인 창현이 소요를 찾아 나선다. 민소육은 우연히 청구 공자 도산경을 구하고, 두 사람 사이에 점차 사랑이 싹트게 된다. 민소육과 창현은 우여곡절 끝에 마침내 서로를 알아보게 되고, 민소육은 왕녀의 신분을 회복한다. 창현은 소요의 도움으로 천하 통일이라는 대업을 이룬 뒤 도산경과 함께 강호에 은거한다. 창현은 소요의 행복과 평안한 삶을 위해 나라를 다스리는 데 모든 힘을 쏟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