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부:진나라의 흥성
전국시기, 500여 년간 화하의 땅에는 전쟁이 끊이지 않았고 백성들이 도탄에 빠졌다. 당시 6국의 세가 비교적 약했고 진나라의 세력이 압도적으로 강해 천하통일의 추세가 점차 보이기 시작했다. 거상 여불위는 조국에 인질로 잡혀있던 영이인을 구해
진나라로 도망쳤고 어린 초대 황제 영정은 홀로 한단에 남겨져 여러차례 생사의 고비를 넘겼고 전쟁이 백성들에게 가져다주는 고통과 절망을 직접
목격했다. 그때 그의 마음속에 천하를 통일해야 겠다는 마음이 싹트기 시작했다. 영정이 진나라로 돌아온 뒤 함양에서 정치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여러차례 시련을 겪은 뒤에야 그는 진정한 왕자로 거듭날 수 있었다. 천하를 통일할 수 있는 기회와 힘을 얻고 천하를 통일하려는 이상과
포부를 실현하기 위해 그는 정밀한 계략을 꾸며 암암리에 움직였으며 결국 노애지란을 평정하고 정권을 잡고 재상을 파면했으며 왕권을 수복했다.
이후 종친의 복벽세력을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 동쪽으로 출정하여 모든 장애물을 제거했다. 이사, 왕전, 몽염 등 문신무장의 보좌를 받으며
6국을 소탕했으며 중화 역사상 첫 대통일을 이룬 중앙집권국가를 건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