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긴 나랑 연애하자
저우모, 32세, 직업은 소셜 소프트웨어 회사의 부대표. 하지만 그녀의 사랑은 순탄치 않다. 전후로 한참 연하인 스윗가이 쟝치, 꼰대 같은 비즈니스맨 위다즈, 산뜻한 전 남자 친구 샤위를 만나는데… 사랑이 원래 그런 걸까? 늘 부적절한 시간에 적절한 사람을 만나고, 적절한 시간엔 부적절한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사랑은 반드시 결혼으로 지켜져야 하는 것인가? 결혼이 목적이 아닌 사랑은 정말 옳은 것인가? 사랑은 정말 통제할 수 없는 것인가? 계속 가시밭길을 헤매더라도 그녀는 답을 찾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