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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남신 쟝이청을 사랑하게 된 후, 루리는 챵이정 동교+컴퓨터 전공은 물론 프로그래머가 되고자 결심한다. 루리는 쟝이청을 추구함을 목표로 강씨 공붓벌레의 길을 따라가나 쟝이청이 창업한 회사에서 여직원을 채용하지 않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한다. 쟝이청에게 접근하고자 루리는 “남장”도 마다하지 않고 쟝이청의 회사에 입사하며 츤데레 회장 쟝이청과 기싸움을 시작한다. 반복적인 충격과 신분 의심으로 루리는 회사에서 난항을 겪게 되며 자신의 짝사랑 사업과 인생 목표를 위해 모든 것을 걸고 기회를 잡은 끝에 쟝이청과 1년간 계약 부부로 지낼 수 있는 계약을 맺게 된다. 두 사람은 알콩달콩 동거하게 되며 쟝이청은 저도 모르게 루리에게 점점 마음이 가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