량언사의
갑작스런 사고로 집과 가족을 잃게 된 소사의. 그 사고의 배후 용의자로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연인 려택량이 지목되고, 소사의는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기억을 잃은 척 연기하며 옛 연인이었던 려택량의 곁을 맴돈다. 그렇게 달콤하고도 위험한 게임을 계속하던 소사의는 결국 려택량에게 복수하는데 성공하지만, 그날의 진실이 하나하나 밝혀지면서 소사의는 모든 것이 자신의 오해였다는 걸 알게 되는데... 자신의 잘못을 깨달은 소사의는 둘 사이 감정을 회복하려 노력하고, 이에 려택량은 둘의 이름이 새겨진 도장으로 화답한다. 어렵게 되찾은 사랑을 지키기위해 두 사람은 함께 공익사업을 펼쳐나가며, 서로에게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다.